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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저는 출산 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, 10kg 넘는 체중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.

핑계지만, 두 아이의 육아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없고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많았어요.

제 목표는 구체적인 체중 목표보다는 원래 입던 바지들이 들어가는 게 목표였어요.

꺌랑 1사이즈를 입었었는데.. 지금은 들어가는 것도 힘들고 잠겨지지 않았어요.

(사진 찍었는데 차마 눈 뜨고 보기가 힘들어 첨부하는걸 포기했네여 ㅋㅋㅋㅋ)

체중은 63.8kg으로 시작했어요.

저의 루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에버브이를 물에 타 먹고, 아침 식사 후에 리셋컷을 복용했어요.

(임신기간에도 부기가 심했는데 - 완전 코끼리 다리... / 출산 후에도 심해서 에버브이를 계속 복용 중이었어요!)

처음에는 너무 빠지지 않아서 이거 나한테는 또 소용없는 건가... 혈관만 건강해지려나?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

어느 순간 정말 미세하게 저는 빠지기 시작했어요.

아직 갈 길이 멀지만 28일동안 복용 후 61.3kg라는 숫자를 보았어요.

2.6kg이 빠진거죠! 

그리고 꺌랑 1 사이즈가 예쁘게 맞지는 않지만 쏘옥 잠겨서 너무 좋았어요!

둘째는 제왕으로 출산하고 더 배가 안 들어가서 걱정이었는데 쓱 잠기니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

아직 예쁜 핏은 나오지 않지만ㅜㅜㅜㅜ

kg 숫자도 중요하지만 저는 눈바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도 살이 빠진게 보인다고 하셨어요 :)

지금은 사놓은 리셋컷이 많이 남아있지만.. 한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서 혹시나해서 stop한 상태예요.

출산 후 허한 몸을 보하고 다시 복용해서 다이어트 성공할게요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