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피움에서 샤워필터 출시 한다는 소식에 제일 먼저 남편이 생각났어요. 피부알러지로 고생하는 남편이 늘 안쓰러웠거든요.
남편한테 보여줬더니 “ 한번써볼까, 괜찮으려나..” 해서 반신반의 하며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첫날 샤워하고 나오더니 물비린내도 안나고 일단 향도 좋고,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건조하지도 않고 무엇 보다 피부가 너무 보들보들 하다고 난리~난리~ㅎㅎㅎ
퇴근하고 헬쓰장에서 운동하고 오는데 샤워필터 사용한 뒤로는 샤워는 집에 와서 해요. ㅋㅋ
아직 크게 효과를 볼만큼의 사용기간은 아니지만,피부가려움은 좀 덜한거 같다고 하네요. 경상도남자라 평소 좋은 것도 “괜찮네” 이정도지 이렇게 호응도가 있진 않거든요.
술마시고 코알라가 되어 새벽에 들어와도 요즘은 씻으라고 욕실에 밀어넣지 않아도 스스로 잘씻네요.🤣🤣
평소 믿고 쓰는 루피움이지만 이번 샤워필터는 초대박인거 같아요.
착한가격에 좋은제품 쓸 수 있어 늘 감사드려요~^^